인천의 '검단' 지역 신도시 지정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[개분양은 어떨지?^]
아파트 분양 선착순에서 추첨식으로 전환.
아파트 매도 계약 취소 소동.
온시선이 그곳으로 쏠리더니만...
그렇게 한바탕 난리법석이 나더니만...
그런데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.
언제나 반복되어온 주택정책의 역사물.
좀 색다른 것이 있다면, 건교부 장관의 기습적인 '신도시' 발표라는 점.
K가 말하듯, 참 급했나부다.
이 나라의 주택정책은 또 한 번,
'괴물' 같은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그렇게 나타났다.
문제는 영화속 '괴물'은 죽기도 하건만,
이 '괴물'은 뿌리가 너무 깊고 넓어서 제거할 방법이 없다는데 있다.
오히려 이 '괴물'은 시간이 지날수록 '괴질'스런 기운을 온나라에 퍼뜨리고 있다.
정책당국은 '괴물' 퇴치에 대해 아무런 방안도 없어 보이는 듯이 그러하게...
혹시, '주택건설공사'로 하여금 '공공임대사업'만을 추진토록 하면 '괴물'을 막을 수 있으려나.
물론 뜬구름 같은 얘기지만. K의 말처럼, 언제라도 급해질텐데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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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하늘에 시선을 빼앗겨버렸던 날들을 기억하며... by 휴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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